화상회의1 코로나가 쏘아올린 작은 공 - 화상수업 코로나가 쏘아올린 작은 공 - 화상수업 나는 대학생이다. 4월이면 한창 학교를 다니며 동기, 선후배들과 어울리는 시기다. 그러나 이번 봄은 달랐다. 역시 코로나 때문이다. 전국적으로 시작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은 사람들의 일상은 물론 일생도 바꾸어 놓았다. 내 주변의 누군가는 여름에 몽골여행을 계획했고, 누군가는 해외 인턴쉽이 예정되어 있었다. 또 누군가는 학교 앞 쪽방에 자취를 시작했다. 이들 모두는 코로나로 인해 단기적인 계획들을 잃거나, 수정해야만 했다. 학교도 마찬가지다. 대다수의 학교처럼 내가 다니는 학교도 수업이 온라인 화상수업으로 대체되었다. 이에 따라, 팀 프로젝트가 진행되어야 하는 조별과제 수업도 화상으로 진행되었다.화상수업으로 대체되면서 많은 변화가 생겼다. 직접 만나서 이야기 하는 것.. 2020. 4.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