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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보드6

스케이트보드 입문자 및 초보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 보드 지식(2) 앞서 예고했던 바와 같이 이번엔 초보자 및 입문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적인 보드 부속품들에 대해 알아보겠다. 이전 글 내용과 이어지는 부분도 존재하니 만약 이전 글을 안 봤다면 링크를 타도 들어가서 보는 것을 권장한다. (https://aminss.tistory.com/10 스케이트보드 입문자 및 초보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 보드 지식(2)) 엑슬너트지난 시간에도 말했지만 엑슬너트는 휠과 기타 휠 부속품들을 엑슬에 결합해 주는 너트를 의미한다. 아래 사진처럼 생겼으며, 저가형 보드는 정식 규격의 너트와 다를 수 있다. 엑슬너트는 외부에 노출되어있는 부품이라 충격이나 오염에 공격받기 쉽다. 따라서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교체주기는 타는 스타일에 따라 상이. 베어링 (중요!) 보드의 심장이라고도 .. 2020. 4. 7.
스케이트보드 입문자 및 초보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 보드 지식(1) 스케이트보드를 산 당신, 이제 보드를 타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들에 대해 간단히 알려주겠다. 먼저 보드 부분들의 각 명칭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자세하게는 몰라도, 어느 정도 명칭을 알아 놓으면 나중에 보드 강좌 영상을 볼 때나, 부품을 교체할 때, 또는 새 보드를 구매할 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번 글에선 입문자 및 초보자가 반드시 알야아 할 보드의 외부 요소 명칭들에 대해 설명하겠다. 데크발을 얹는 나무 또는 플라스틱 판을 이야기한다. 보드의 크기는 이 데크의 길이에 따라 21인치, 27인치 등으로 나뉘는 것이다. 데크의 굴곡 형태에 따라 ‘컨케이브’ 종류가 나뉜다고도 하지만, 입문자가 여기까지 알 필요는 없다. 노즈/킥/엣지 데크의 각 부분들을 칭하는 명칭들이다. 먼저 노즈(nose).. 2020. 4. 6.
초보자가 타기 좋은 스케이트보드 종류 추천 이번 시간에는 스케이트보드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스케이트보드는 기본적으로 스탠다드 보드, 크루져 보드, 롱보드, 카버보드, 서프 스케이트 등으로 나뉘는데 기술과 기구용의 스탠다드 보드와 랜드 서핑용인 카버보드와 서프스케이트는 초보자가 시작하는 보드로는 다소 전문적이기 때문에 여기서는 다루지 않도록 하겠다. 이 글은 크루져 보드와 롱 보드에 대한 글이다. 크루져보드초보자에게 가장 추천하는 스케이트보드 종류로, 이름 그대로 크루징, 즉 주행을 위해 고안된 보드이다. 보드 바닥 모양이 물고기같이 앞은 뾰족하고, 뒤는 약간 위로 솟아있는 형태이다. 바퀴가 일반 스탠다드 보드보다 커서, 조금만 발로 밀어도 더 많이 나간다. 주행감이 좋고, 방향 전환이 손쉬워 스트릿 크루징에 유리하며, 동체가.. 2020. 4. 5.
초심자가 스케이트보드 시작하는 현실적인 방법 5가지(3) 이어서 초심자가 스케이트보드를 시작하는 현실적인 방법에 대해 마저 이야기 하겠다. 친구를 영입해라! 첫 번째 글에서도 언급 했듯이 (https://aminss.tistory.com/6 초심자가 스케이트 보드 시작하는 현실적인 방법 5가지(1)) 보드는 혼자타도 즐겁지만 같이 타면 훨씬 재밌다. 서로 자세도 봐주고, 타는 영상도 찍어주고, 일렬로 주행도 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탈 수 있다. 이게 중요한 이유는, 보드를 처음 타면 내가 잘 타고 있는지, 자세는 어떤지, 확인 할 방법이 없다. 이때 같이 타는 친구, 연인, 혹은 가족이 있다면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 객관적인 나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또 주행을 할 때도 혼자보단 둘이서 타는 게 덜 지루하고 재밌다. 그러니까, 마음 맞는 친구.. 2020. 4. 3.
초심자가 스케이트보드 시작하는 현실적인 방법 5가지(2) 이번 글은 초보자가 스케이트보드를 시작하는 현실적인 5가지 방법에 대해 설명해 보겠다. 유튜브 보기가장 먼저 스케이트보드 관련 유튜브 영상을 보는 걸 추천한다. 굳이 강좌나 설명 영상을 찾아 볼 필요는 없다. 그냥 보드를 멋지게 타는 영상으로도 충분하다. 화려하게 보드를 타는 영상을 보면서 보드에 대한 흥미나 관심을 키우는 것이 좋다. 나 또한 비가 오거나 몸이 안 좋을 때는 보드 영상을 보면서 아쉬움을 달래는데, 시원하게 달리는 영상을 보면 내 몸도 근질거리곤 한다. 초반에 보드를 탈까, 말까 고민할 땐 남들이 타는 영상을 보면서 생각해 보자. 인간에게 최고의 동기부여는 모방이다. ‘나도 저렇게 하고 싶다’, 말이다. 굳이 유튜브가 아니라도 괜찮다. 블로그든, 카페든, 다른 포럼이든 상관없다. 따라하고.. 2020. 4. 2.
초심자가 스케이트보드 시작하는 현실적인 방법 5가지(1) 스케이트보드와의 첫 만남중학교 시절 친했던 친구가 어느 날 스케이트보드를 사 들고 왔다. 별로 비싼 건 아니었던 것 같다. 그냥 인터넷 사이트에서 할인 판매하는 그저 그런 라인의 보드. 나를 보러 올 때도, 학원을 갈 때도 항상 보드를 끼고 다니는 친구를 보곤 저게 저렇게 재밌나... 했다. 우리 아파트 지하 주차장은 낮에 차가 없는 편이라 친구는 항상 우리 지하주차장에서 타곤 했다. 한 날은 나도 한번 타 보자! 하고 보드위에 호기롭게 올라섰지만, 뒤로 꽈당 나자빠져버렸다. 아프진 않았다. 다만 화가 났다. 질풍노도의 중학생은 쟤는 하는데 나는 못 하는걸 인정할 수 없었다. 나도 그 친구처럼 타고 싶었고, 나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이마트에서 34,000원짜리 싸구려 미니 크루저보.. 2020. 4. 1.